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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 공부/인터넷읽기

경구용 코로나 19 치료제, 언제 쯤 나올까?

글로벌 제약사 머크(Merck, MSD)는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경구용 치료제 '몰누피라비르'가 중증 환자의 입원·사망률을 약 50%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.

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머크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내부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.

코로나19 환자 7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내부 임상에서 몰누피라비르 투약자 중 29일내 입원한 환자는 7.3%에 그쳤다는 설명이다. 반면, 위약 투여군은 2배가량인 14.1%가 입원 또는 사망했다. 몰누피라비르 투약 그룹 중 사망자는 없었으며, 위약 투여군 가운데에는 8명이 사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.

 

경구용 코로나 치료제가 나온다는 기사를 주말동안 접했다

머크라는 또 새로운 제약회사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.

전직장이 제약회사 계열사였음이 무색하게 나는 정말 제약회사 이름을 하나도 몰랐다. 내가 모를 뿐, 유명한 회사겠지(?) 이번 코로나 백신으로 알게 된 화이자도 비아그라로 무지하게 유명한 회사였다는 걸 이번에 알았다. 명동 화이자 빌딩은 알았지만.^^맨날 그 건물 보면서 건물 통으로 쓰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만 했을 뿐. 

언제 끝날 지 모르는 코로나의 긴 터널이 드디어 끝이 보이는 느낌이다. 물론 끝! 마스크 벗어! 오케이, 일상생활 완벽 가능! 까진 시간이 걸릴 지도 모르겠다. 지금만 봐도 마스크 안 낀 사람들을 보면 외계인같고 꼭 아픈 사람같은데, 이전의 생활로 회복하기까지의 내 마인드도 문제겠지. 

그래도 점차점차 회복세를 보이는지 하나투어는 전직원 정상근무체제로 전환했고(얼마나 좋으면서도 싫을까! 출근이라니)11월부터는 대한항공 하와이 노선도 주3회 운행을 재개한다. 

이번 머크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의 임상시험에는 각종 변이 및 당뇨가 고령등 악화요인이 최소 한 가지를 가진 위험군도 포함된 시험 결과라서 더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. 사용 승인을 받게 된다면 앞으로 미래를 설계하는데 코로나라는 부정적인 요소는 하나쯤 제거 되는 것 아닐까?

우리나라도 이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구매에 협의중이라고 한다. 이래저래 언론에서 불안감을 조장하고, 마치 백신 맞으면 큰일날 것처럼 굴더니 그 기자 양반들은 정말 불안함에 다 안 맞으셨는지 궁금하다. 수입아 되네 안되네, 난리나 나겠지만 여지껏 질병청이 걸어온 길을 봤을때 우린 어떻게든 해내는 것 같으니 큰 걱정은 없다.

 


01. 경구용 치료제의 경구의 뜻, 나만 몰랐어?

경구용 피임약으로 익숙한 '경구용'이란 말이 나는 가벼울 경을 써서 먹을때만 효과가 있는 그런 약을 뜻하는 줄 알았다. 피임약도 먹을때만 효과가 있으니까. 그런데 이 경구용의 경은 지날 경(끌 경)을 쓰는 경구용(用) 즉, 입을 지난다는 말이었다. 먹는 코로나 치료제라는 말. 주사보다 먹는 약이 나오는 것에 더 설레하는 이유가 뭔지 좀 궁금하다.

 

02.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머크만 만들고 있나?

현재 미국에서 머크가 가장 빠르다는 것이지 화이자와, 스위스의 로슈사가 임상 3상 진행중이다.

 

03. 국내 제약사는 만드는 곳이 있는지?

현대바이오가 현재 임상1상 시험 계획을 신청했으며 대웅제약 및 부광악품도 개발 중에 있다. 

 

04. 코로나 치료제가 나와도 백신을 맞아야하나?

치료용 약이 나왔다는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. 걸리면 →치료 ok의 과정이 생긴 것이다. 쉽게 독감을 예로 들자면 독감예방주사도 맞고, 독감이 걸리면 치료용 약도 먹는 것^^

 


 

각종 신문과 글을 읽고 정리하였으며 그 정리에 내 의견을 사족으로 달았음을 밝히며

정확한 사실은 기사를 찾아보거나 직접 알아보며 선별하기를 바랍니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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